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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통진당 폭력행사 ‘머리끄덩이女’ 징역 10개월 선고

입력 | 2012-12-25 03:00:00


통합진보당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일명 ‘머리끄덩이녀’ 박모 씨(24)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는 24일 박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범죄 행위는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죄질이 무겁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박 씨는 5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 중앙위에서 단상을 점거하고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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