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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원삼, 연봉 4억 재계약

입력 | 2012-12-19 03:00:00


프로야구 삼성의 왼손 투수 장원삼이 18일 연봉 4억 원에 재계약했다. 올해 연봉 2억2500만 원보다 1억7500만 원(인상률 77.8%)이나 오른 금액. 장원삼은 올해 17승 6패에 평균자책 3.55를 기록하며 다승 1위, 승률 4위(0.739)에 올랐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두산의 간판타자 김현수는 올해보다 1000만 원 오른 3억1000만 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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