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에서 최고의 꼴불견은 억지로 술을 권하는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아르바이트 취업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10~14일 전국 20~29세 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20대의 송년모임에 대한 의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28.2%(423명)가 '억지로 술 권유하는 사람'이 모임에서 가장 꼴불견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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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송년모임 1회 예상비용은 '2~4만 원 미만(37.7%)'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4~6만 원 미만(24.3%)', '2만 원 미만(17.7%)', '6~10만 원 미만(13.3%)', '10만 원 이상(7.0%)' 등의 순이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송년모임의 지출수준은 '작년과 동일(41.3%)'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130% 수준(22.9%)', '80% 수준(11.1%)'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