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의 한 도로에서 화물트럭과 정화조 청소차가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12일 오후 2시께 강원 영월군 남면 북쌍삼거리 인근 88번 지방도 500m 지점에서 주천 방면으로 가던 1t 화물트럭(운전자 윤모·59)과 마주 오던 4.5t 정화조 청소차(운전자 권모·60)가 커브길에서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윤 씨와 동승자 박모 씨(63)가 숨지고, 청소차량 운전자 권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