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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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파이터 사건’
남녀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은 담은 이른바 ‘7호선 파이터 사건’ 영상 속 상황의 경위가 밝혀졌다.
7일 인천 남구 삼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10시 45분께 7호선 부청구청역에서 직장동료 장모 씨(여)와 공익요원 이모 씨(20)를 마구 때린 박모 씨(36)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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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은 “피해자 이씨와 장씨가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앞서 지난 6일 한 인터넷 블로그에 ‘부평구청역 7호선 파이터’란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등으로 퍼지면서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됐다.
영상은 승강장 반대편 승객이 찍은 것으로 지하철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발로 차 넘어뜨리고 이를 말리려는 공익요원과 시민을 연이어 때리는 등 폭행 장면이 담겨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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