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는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지구물리학회를 통해 무인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에서 발견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나사는 중대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큐리오시티의 자료 분석 책임자 존 그롯징어 캘리포니아공대 교수도 "역사책에 남을 만한 발견을 했다"고 말해 이번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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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혹시 외계인이 있다는 게 아닐까?", "중대발표를 한다면 뭔가 큰 내용이 있을 것",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운석이 있는 게 아니냐" 등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나사는 재작년 이맘때도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해 온갖 '설(說)'을 낳았으나 결국 새로운 미생물의 발견에 대한 발표에 그쳐 많은 이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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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동영상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보낸 이미지 ‘고대 인류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