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지도검색
이 여성은 포털 사이트의 지도검색에 들어가 남성이 말한 주소인 '경기도 이천시 지석리 343-3번지'를 검색해본다. 지도검색 창에 이 주소를 쓴 뒤 화면을 클릭하자 '사랑해'라는 세 글자가 덩그러니 뜬다. 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보낸 깜짝 프러포즈였다.
3일 온라인에서는 포털 사이트의 지도검색을 활용한 사랑 고백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해당 주소에 '사랑해(海)'라는 수산물 도매업체가 위치해 있어서다. 절묘한 이름 덕분에 이 주소가 연말을 맞아 사랑을 고백하려는 연인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신개념 사랑 고백방법이다", "연말 고백 장소로 사람들이 몰릴 듯", "상호가 '사랑해'라니 신기하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