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예약판매로 서버 다운, “아이폰5 예약판매 뺨치네”

출처=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달력 예약판매’

2013년 MBC ‘무한도전’ 달력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 대표 구매처인 MBC티샵 사이트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다운됐다.

30일 오전 0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후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서버가 다운된 것.

이에 MBC 티샵 홈페이지는 “이번 무한도전 달력 관련 상품은 한정 판매가 아니니 천천히 구매하셔도 구매가 가능합니다”라고 공지했다.

이후 “고객 주문이 일시에 몰려 상품 주문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를 전하며 ‘무한도전’ 달력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디엔샵, 쥐에스샵으로 링크를 걸었다.

한편 이번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무한도전 달력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두 작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무한도전 달력 예약판매’에 대해 네티즌들은 “예약판매 제도가 달력이 한정으로 제작되는 것 같은 느낌을 줘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 “아이폰5 예약판매 뺨치네요”, “이게 바로 무도의 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