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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시상식… 한게임 우승상금 3억 받아

입력 | 2012-11-28 03:00:00

김지석 8단 MVP 영예




한국바둑리그 통합 챔피언에 오른 한게임이 우승상금 3억 원을 받았다. 왼쪽부터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과 한게임의 주장 김지석 8단, 차민수 감독. 한게임 제공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2 한국바둑리그 폐막식에서 한게임이 우승상금 3억 원을 받았다. 2위 신안천일염은 2억 원을, 3위 스마트오로는 1억 원을, 4위 포스코LED는 5000만 원을 받았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한게임 주장 김지석 8단이 MVP를 받았다. 포스트시즌 마지막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안천일염의 이세돌 9단에게 승리해 팀 우승에 기여했다. 상금은 1000만 원. 같은 팀 이태현 4단은 우수기사상(300만 원)을, 이동훈 초단(200만 원)은 신인상을, 차민수 감독은 감독상(2500만 원)을 받아 한게임이 상을 휩쓸었다. 다승상은 스마트오로의 김승재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