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FA(자유계약선수) 김주찬(31)의 보상선수로 홍성민(23)을 지명했다.
강릉고-한양대를 졸업한 홍성민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2012년 신인지명회의에서 전체 56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48경기에 등판, 총 56이닝을 던져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롯데의 중간 계투진에서 활약할 전망.
김주찬을 데려온 KIA는 홍성민과 함께 김주찬의 올해 연봉(2억7천만 원)의 200%인 5억4천만 원을 롯데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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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