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정글 강에서 소 한 마리를 토해내는 아나콘다'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23일 게재된 이후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조회수 8만80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영상을 보면 몸통 일부분이 커다랗게 부푼 아나콘다 한 마리가 무언가를 토해내기 시작한다. 아나콘다가 물속에서 몸을 비틀자 커다란 동물 한 마리가 아나콘다 입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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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게재한 MrCocktail888라는 아이디의 이용자는 이 동물을 소라고 설명했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거대한 설치류인 카피바라일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남미 지역에 서식하며 몸무게가 최대 66kg까지 나가는 카피바라는 아나콘다가 선호하는 먹잇감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뱀으로 꼽히는 아나콘다는 6~7m까지 자라지만, 12m짜리가 목격됐다는 보고도 있다. 물고기, 새를 비롯해 카피바라, 사슴 등 커다란 포유류까지 잡아먹으며, 몸통 근육으로 먹이를 강하게 졸라 질식시킨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