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 출산후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이수영은 23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 "임신 초기 MBC '나는 가수다' 측으로부터 섭외 전화를 받았지만 심한 입덧으로 출연하지 못 했다. 임신 6개월이 될 때까지 식사도 거의 불가능했고 몸 상태가 만신창이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그로부터 10개월 뒤 아이가 태어났고 '나는 가수다'는 여전히 방송 중이었다. 출산 후 3주 만에 마사지를 받으면 몸이 빨리 회복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힘겹게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이 내게 '생각보다 너무 안 예쁘다'고 말하더라. 농담이었는 지 아닌 지 잘 모르겠지만 당시 내 몰골이 정말 심각하긴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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