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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에이스 송지효가 킬러로 변신했다.
이른 아침에 만난 배우 송지효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보여준 활기찬 이미지와는 다른 차분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의 맑고 투명한 민낯은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 말 그대로 ‘이쁘지효’였다
인터뷰가 진행되자 특유의 털털하고 명랑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가식과 내숭 없는 시원시원한 성격이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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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