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완.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배우 김지완이 행복한 결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1974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의 김지완은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결혼 13년 차 된 유부남”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완은 “군 제대 후 27살에 결혼했다. 아내는 신인시절 내 헤어를 전담하던 헤어디자이너였다”고 말했다.
김지완의 구애 끝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지완은 “2000년도 4월에 첫째 아이를 가져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또 그는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다. 띠동갑 6개월 차 된 둘째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완의 고백에 조영구는 “난 6개월 속도위반도 결혼했는데”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유부남 연기자 김형일, 박재훈, 김지완이 출연해 ‘탤런트 아빠들의 자녀 교육법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