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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침입해 잠자던 여대생 성폭행한 20대 男 영장

입력 | 2012-11-16 15:41:00


원룸에서 자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16일 원룸에 침입해 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주거침입 강간)로 오모 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15일 오전 6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원룸에 들어가 잠을 자던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씨는 피해자와 같은 대학 학생이었으며, 평소 피해자와 같은 원룸 건물에 사는 친구 집을 자주 드나들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오 씨는 경찰에서 "원룸 문이 열려 있어 호기심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