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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관악파트에 첫 한국인 플루티스트 손유빈씨 입단

입력 | 2012-11-16 03:00:00


플루티스트 손유빈 씨(28·사진)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단원으로 임명됐다. 뉴욕 필하모닉의 관악파트에 한국인이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손 씨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지원을 받는 ‘금호 영재’ 출신으로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예일대 음대에서 각각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헤이븐 심포니 수석단원을 거쳐 뉴욕 필하모닉 객원단원 및 링컨센터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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