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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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듯한 액션 연기 기대해 달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여주인공 유이가 색다른 액션 연기를 예고했다.
유이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진행된 ‘전우치’ 제작발표회에서 “사극 장르라 한복을 많이 입는다. 이번에는 저의 고전적인 매력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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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액션 장면에 대해서도 “그동안 춤으로 몸이 많이 단련되어서인지 크게 어렵지 않다”며 “기존 여배우들의 액션 연기와는 조금 다르게, 춤을 추는 듯한 액션을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기혼자인 차태현과 여자친구가 있는 이희준과의 멜로 라인에 대해서도 “부담이 없어 좋다”며 웃었다.
그는 “연기하기가 상당히 편하다. 그리고 촬영장에서 여배우로서, 동생으로서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고 말했다.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유이)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차태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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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