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스포츠동아DB
“좋은 조건 제시한 구단에 감사”
넥센이 불펜의 마당쇠 이정훈(35·사진)과 2년간 총액 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마쳤다.
넥센은 13일 “FA를 선언했던 오른손 투수 이정훈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원, 옵션 1억원 등 총 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정훈은 “좋은 조건을 제시한 구단에 감사하고,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몸 관리를 잘해 마흔 살까지 뛰는 게 목표다. 또 내년 시즌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