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문태영(뒤)이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최수현의 블로킹을 뚫고 훅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모비스, 3Q 동점서 점수 벌려…삼성에 17점차 승
특급 신인 김시래도 21득점 활약…단독 3위 올라
모비스가 삼성을 꺾고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모비스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39점을 합작한 신인 가드 김시래(21점)와 귀화혼혈선수 문태영(18점)의 활약으로 삼성에 77-60으로 승리했다. 7승4패의 모비스는 창원 원정에서 LG에 61-86으로 덜미를 잡힌 KGC(6승5패)를 공동 4위로 밀어냈다. 2위 전자랜드(8승2패)와는 1.5게임차.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