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예술집단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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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했던 러시아 출신 모델 라리사(29)가 성인연극에 도전한다.
라리사는 오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되는 ‘교수와 여제자 3-나타샤의 귀환’에 주인공 나타샤 역을 맡았다.
‘교수와 여제자’는 그동안 배우들의 전라노출 등으로 선정성 논란이 제기됐던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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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는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꿈이 연기자였다. 알몸을 노출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교수와 여제자3’ 대본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기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연극 꼭 보러갈게요”, “연극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리사는 “나는 2005년도에 귀화해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은 한국인이다”며 “현재 나타샤로 개명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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