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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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바르셀로나 조광래 축구교실’ 개강
조광래(58·사진)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와 손을 잡고 축구 유망주 발굴 육성에 나선다.
조 전 감독은 10일 오후 2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바르셀로나 조광래 축구교실’ 개강식을 갖는다. 작년 말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조 전 감독은 올해 3월부터 바르셀로나 축구학교(FCB Escola)와 함께 유소년 축구교실 창단 준비에 돌입했고,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도움으로 진주시 인근에 훈련장 부지를 확보했다. 훈련장 건립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축구교실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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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감독은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겠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과학적인 시스템을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남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