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CDS프리미엄 0.65%…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최근 신용등급 상향 덕분”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일 한국 국채(5년물 기준)의 CDS 프리미엄은 0.65%로 2008년 5월 22일(0.64%) 이후 가장 낮았다. 한국 국채 CDS 프리미엄은 금융위기에 빠져 있던 2008년 10월 27일 6.99%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9일 1.71%를 기록한 뒤 꾸준히 낮아지다 9월 5일 0.99%를 보이며 1.00%대 아래로 떨어졌다.
2일 기준 아시아 국가들의 CDS 프리미엄을 보면 한국이 가장 낮았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0.66%, 0.73%였고 말레이시아(0.72%) 태국(0.87%) 필리핀(1.00%) 인도네시아(1.27%) 베트남(2.26%) 등도 모두 한국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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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한국 경제가 내년 3분기(7∼9월) 이후부터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놔 눈길을 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