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사진제공|IT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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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6일 오후 6시 30분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및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취재진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노을은 6년 만에 발표하는 4집 정규 앨범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의 타이틀곡 ‘하지 못한 말’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상곤은 “데뷔 10주년도 좋지만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20년 30년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다”고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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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역시 “당시엔 위기라고 생각했던 것도 지나고 보니 지금의 노을을 만들어준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을의 정규 4집 ‘타임 포 러브’는 작곡가 최규성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보사노바, 재즈, 뮤지컬,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으며 변함없는 노을만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하지 못한 말’은 클래시컬한 리얼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 위에 계절의 쓸쓸함과 노을의 이별 후의 감정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 노을은 이날 팬들과의 만남도 마련했다. 이들은 이메일을 통해 사연을 신청한 팬들 중 100명을 뽑아 쇼케이스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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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을은 오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