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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직 소방관에 위로금

입력 | 2012-11-06 03:00:00


에쓰오일은 2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의류물류 창고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한 부평소방서 김영수 소방경 유족에게 3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하수처리장에서 작업인부를 구조하다가 유해가스에 질식해 순직한 울산 동부소방서 박용복 소방장 유족과 화재진압 중 순직한 경기 남양주소방서 김성은 소방경 유족에게도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에쓰오일은 2006년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금까지 33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을 지원했다. 또 매년 순직 소방관의 자녀 100명을 선발해 각각 300만 원의 장학금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