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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30대男, 부부싸움하다 아파트 투신 사망

입력 | 2012-11-05 07:26:00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남편이 투신해 사망했다.

4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남구 모 아파트 7층에서 김모 씨(36)가 베란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숨졌다.

김 씨의 아내(32)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남편과 사소한 말다툼을 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죽어 주겠다'면서 투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홧김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