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28일 오후 11시)
그러나 남한에 비해 북한은 욕이 발달하지 않은 편이라 ‘머저리’도 심한 욕에 속한다고 한다. 탈북자 한옥정은 “진짜 북한 스타일 욕은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 뒤 “밥주걱을 입에 넣고 위아래로 휘저어 버리겠다”며 시범을 보여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탈북자 김진옥도 질 수 없다며 제대로 된 북한식 욕을 보여준다. 그가 “개간나, 짤까닥거리지 말고 작작 너덜거려라! 먹다 버린 무 같은 게 어디서 너덜거려!”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엔 그만 정적이 흐른다.
희귀음식을 즐기는 탈북자를 위해 개구리 뒷다리 튀김을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MC 강성연은 처음 먹어 보는 개구리 뒷다리의 맛에 푹 빠진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