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동안 얼굴을 찰싹찰싹 때리고 꼬집어 주는 데 350달러(약 38만5000원).
이른바 '얼굴 때리기'라는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사지 시술소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샌프란시스코에 문을 열었다.
24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타타 마사지(Tata Massage)의 업주 타타 씨는 이 '얼굴 때리기' 미용법이 얼굴의 주름을 없애주고 피부 탄력을 높여주며 모공의 크기를 줄여준다고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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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타타 씨는 전 세계에서 '얼굴 때리기' 마사지 자격증을 소지한 10명 중 1명으로, 서구권에서 활동하는 이는 타타 씨가 유일하다.
이 별난 미용법은 현지 언론들의 보도 등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ABC뉴스는 '얼굴 때리기'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지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지만, 혈액순환에는 도움이 될 거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와 비슷한 태국의 '가슴 때리기' 미용법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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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동영상=돈주고 따귀 맞는 ‘타타 마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