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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땅이 좁으면 생각의 크기로 맞서라”

입력 | 2012-10-19 03:00:00


18일은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故) 박영석 대장의 1주기다. “죽는 그날까지 탐험을 멈추지 않겠다”던 박 대장은 지난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서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다 평생 사랑했던 산에서 영면했다. “땅 덩어리가 좁으면 생각의 크기로 맞서라”라고 외치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