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효가동 인근7번 국도에서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15일 오전 11시 50분께 강원 동해시 효가동 인근7번 국도에서 21t 카고트럭(운전자 송모 씨·44)이 신호대기 중인 싼타모 승용차(운전자 송모 씨·50)와 고속버스(운전자 최모 씨·55) 등 차량 6대를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모 승용차 운전자 송 씨와 고속버스 운전자 최 씨 등 1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른쪽으로 굽은 내리막 도로에서 제동장치를 밟았으나 미처 정차 못 했다"는 카고 트럭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