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쌍 가량의 부부가 함께 참여해 은퇴와 삶을 조망하고 은퇴 전후의 자산관리를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부부사랑(Touch Love)’, ‘은퇴와 삶(Touch Life)’, ‘은퇴와 재무(Touch Money)’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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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최근 ‘은퇴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은퇴설계연구소’ 조직을 개편하고 베이비부머를 포함해 40대 이상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 은퇴설계서비스와 은퇴자산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삼성증권 지점 내 은퇴설계 전문가 프라이빗뱅커(PB) 270명을 양성했으며 8월에는 은퇴자를 겨냥해 ‘삼성POP골든에그’ 상품을 내놓았다.
김 소장은 “고객이 투자자산과 은퇴자산은 다르다는 걸 이해하고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은퇴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베이비부머들에게 유용한 여러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