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에 지하철 분당선이 전동차 고장으로 비정상 운행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 선릉역 역사에서 전동차가 고장 나 왕십리 방면 상행선 철로가 막혔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선릉역에서 하차해 반대편 하행선 플랫폼에서 환승했다.
오전 9시 25분께 고장난 전동차를 견인하기까지 분당선은 비정상 운행됐다. 분당선은 하행선 철로 하나만으로 번갈아 왕복 운행했고 열차 도착은 10분¤20분가량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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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