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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 공채 10월 중순 대부분 마감

입력 | 2012-10-09 03:00:00

구직자 지원 서둘러야




하반기 주요 대기업들의 신입 공채가 대부분 이달 마무리된다. 특히 서류 접수 마감 일정이 이달 둘째 주와 셋째 주에 몰려 있어 구직자들이라면 서둘러야 할 것 같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신입 공채를 진행하는 주요 대기업 59개사 중 40.7%(24개)가 이미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둘째, 셋째 주에 마감이 집중된다.

첫째 주에 25.4%(15개) 기업이 마감하고 둘째 주에 32.2%(19개)가 서류 접수를 마칠 예정이다. 다음 주에도 28.8%(17개)가 접수를 마감해 이달 셋째 주까지 총 86.6%(51개)가 접수를 끝내는 셈이다. 넷째 주와 마지막 주에는 각각 10.2%(6개)와 3.4%(2개)의 기업만 남는다.

서류 접수 마감을 앞둔 주요 기업이나 기관으로는 한국은행(10일) 아모레퍼시픽(12일) 현대제철(12일) 농심(15일) 일진그룹(15일) 비씨카드(17일) 한국무역협회(22일)가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500대 기업 중 하반기 신입 공채 계획을 확정한 173개사의 채용 규모는 총 1만8974명으로 전년보다 4.1% 늘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