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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파일]총리공관 예산, 삼청동이 세종시 8배

입력 | 2012-10-06 03:00:00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서 “총리실은 기획재정부에 내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관리 예산으로 6억4700만 원을 요구했는데, 이는 세종시 공관 관리 예산 8000만 원의 8배나 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서민들은 ‘하우스 푸어’ ‘렌트 푸어’ 등 집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데 총리는 공관 두 채에 연간 7억 원 이상 쓴다면 서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매우 클 것”이라며 “행정부의 세종시 이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서울 공관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종룡 총리실장은 “총리공관은 각종 위원회 개최와 전문가 접견, 외국 귀빈 접대 장소로 쓰고 있으며 (세종시 이전 이후) 활용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