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당당한 안연홍. ‘웰컴 투 시월드’가 며느리들의 과거를 공개한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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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4일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시어머니 앞에서 며느리들이 과거를 낱낱이 공개한다.
4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과거를 주제로 한 출연자들의 거침없는 발언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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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6년 동안 연예인과 공개연애한 안연홍은 결혼 후 시어머니의 지인이 이에 대해 험담하는 것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당시 안연홍은 시어머니에게 “결혼 전에 연애 한 번 안 하고 결혼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것 아니냐”며 상황을 모면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전원주의 며느리도 반격에 나선다. 방송에 나올 때마다 ‘아들바보’를 자처하며 전국 며느리들의 원성을 샀던 전원주는 둘째 며느리 김해현 씨의 발언에 쩔쩔맨다. 김 씨는 “사실 남편은 외모, 성격 모두 내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남편이 하도 쫓아다녀 연애를 시작한 것”이라고 폭로한다. 이에 전원주는 “지금까지 며느리가 내 아들을 쫓아다닌 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