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채널A 10월 1일 월요일 오후 11시)
집단 따돌림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방 안에서 생활하는 한모 씨. 그는 21세가 된 현재까지 집 근처 슈퍼마켓 가는 것을 빼고는 외출을 하지 않는다.
직장을 못 구해 집 밖을 나가지 못한다는 서른두 살 최모 씨는 고정 수입이 없어 친구들과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가 과연 직장을 못 구하는 것인지, 안 구하는 것인지 살펴본다.
사회와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은둔 생활을 극복한 박준석 씨(29)도 만나본다. 10년간의 직업재활 훈련을 거쳐 제2의 인생을 찾은 그의 요즘 모습을 들여다본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