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대인관계 서툴렀던 울보 소년, 비올라 배우면서 웃음 찾아

입력 | 2012-09-20 03:00:00


정도환 군(12·사진)은 울보였습니다. 어릴 때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데 서툴렀습니다. 친구와 말다툼이라도 하면 분을 못 이겨 울음부터 터뜨렸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도움으로 3월부터 비올라를 배우며 부쩍 밝아졌습니다. 아이들을 변하게 하는 것은 역시 어른들의 정성입니다. 12월. 도환 군과 35명의 친구가 함께하는 발표회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