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400여 업체 입주… 광명시-이노디자인 MOU 체결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가운데)과 김영세 ㈜이노디자인그룹 대표(왼쪽), 신원호 (사)한국기업협력협회장이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10일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광명시 제공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영세 ㈜이노디자인그룹 대표, 신원호 (사)한국기업협력협회장은 10일 광명시청에서 KTX 광명역세권에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자인클러스터는 3740억 원을 들여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 1용지 3만3000여 m²(약 1만 평), 총면적 22만3996m²(약 6만7758평) 규모로 내년 말에 착공해 2015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엔 이노디자인그룹 본사와 연구소가 이전하고 디자인 창업지원센터와 디자인아카데미, 디자인콜센터 등이 설치된다. 이노디자인그룹과 한국기업협력협회는 단지 안에 로봇, 전기자동차 등 첨단제품 디자인회사와 발광다이오드(LED)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또 각종 공연과 패션쇼, 작품 발표회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00석 규모의 공연장과 디자인박물관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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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