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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 공장서 용광로 쇳물 쏟아져 직원 2명 사망

입력 | 2012-09-10 09:40:00


전북 정읍시 북면 3공단 자동차 엔진 주물 공장에서 10일 오전 8시10분경 용광로의 쇳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해 직원 2명이 숨졌다.

공장 직원인 박모 씨(27)와 허모 씨(28)는 쇳물을 붓기 전 온도와 불순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쇳물이 쏟아져 내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기계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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