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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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면 500원!”
‘거지의 품격’ 속 유행이 예감되는 허경환의 대사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로운 코너 ‘거지의 품격’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허경환은 이 코너에서 뻔뻔한 거지 역할로 등장해 “나 그냥 거지 아니야. 나 꽃거지야”라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돈을 요구하는 등 진상을 부리는 캐릭터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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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마지못해 돈을 건네자 허경환은 “이건 일해서 번 돈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거지의 품격 첫 방송부터 빵 터지네”, “궁금하면 500원! 유행어 될 것 같다”, “허경환은 유행어 제조기?”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편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네 가지’에서 ‘난쟁이’ 발언으로 “장애인 비하 발언인 것 같다”는 강원래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허경환은 바로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