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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값 급등… 돼지고기에 상추 싸먹을 판

입력 | 2012-08-30 03:00:00


폭염에 이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채소값이 크게 올랐다. 특히 두 달 전만 해도 돼지고기보다 쌌던 적상추(상급)는 29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에서 100g당 2453원에 거래돼 484원인 돼지고기보다 4배나 높은 가격을 보였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주부들이 돼지고기를 정리하고 있는 점원의 모습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