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던지기 경기 모습. 이 사진은 위 사건과 연관이 없음.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광고 로드중
‘창던지기 사고’
‘창던지기 사고’로 숨진 심판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창던지기 경기 중 선수가 던진 창에 맞아 사망한 독일 심판 디터 슈트라크(74)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광고 로드중
베테랑 심판인 슈트라크는 지난 2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빌헬름 웅거 청소년 육상경기’ 대회에서 거리를 측정하던 중 갑자기 날아온 창에 목을 찔렸고 곧바로 병원에 실려갔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망한 슈트라크는 경기가 잠깐 멈춘 것으로 착각하고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필드로 들어갔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창을 던진 15세 소년은 큰 충격을 받아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육상 경기 중 원반던지기와 해머던지기에서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지만,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한편 예상치 못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IAAF는 창던지기 안전 수칙을 재검토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동영상=심판 사망 최악 창던지기 사고, 과거에는 어떤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