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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세계 최고의 무대서 꿈을 펼치길

입력 | 2012-08-23 03:00:00


용처럼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축구 동메달을 견인한 기성용(23)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임박했다. 구단들의 영입경쟁 속에 이적료는 한국 선수 사상 최고액인 1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축구의 기대주인 그가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