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김원준의 톱매직(오후 11시)
스카프가 거울 속으로 사라지는 마술도 보여준다. 형 마술사는 “거울을 보며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겠다”며 거울 앞에서 하얀 실크 스카프를 꺼낸다. 이 스카프로 거울에 묻은 지문을 닦자 스카프는 구멍도 없는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는 스카프를 뺏기지 않기 위해 힘껏 당겨보지만 스카프는 결국 거울 속으로 사라진다.
형제 마술사의 합동 마술도 펼친다. 1990년대 미국 뉴욕의 구두닦이 분장을 한 형 마술사가 신사로 꾸민 동생 마술사의 구두를 닦기 시작한다. 형이 흰 천으로 동생의 검은 구두를 닦기 시작하자 구두는 순식간에 하얗게 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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