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강화도와 교동도를 잇는 교동 연륙교가 2014년 6월 개통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교동 연륙교는 지난해 8월과 9월 연륙교 건설을 위해 바닷속 갯벌에 박아 놓은 기초 말뚝이 조류에 넘어지는 바람에 다시 공사를 하면서 공사 기간이 늘어났다.
올해 국비 99억 원 등 사업비 전부를 확보하고 7월 기초 말뚝 재시공 작업을 마친 상태로 교각과 확대 기초를 세우는 등 후속 공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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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