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마술사 융게 융게가 환상적인 마술로 걸그룹 에프엑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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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16일 밤11시 ‘이은결 김원준의 톱매직’
독일 형제 마술사 융게 융게가 국내 무대에 최초로 섰다. 융게 융게는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은결 김원준의 톱매직’에 출연해 걸그룹 에프엑스의 엠버와 루나에게 마술로 애정 공세를 펼친다.
융게 융게는 엠버에게 4개의 손바닥만한 받침 중 하나를 골라 그 위에 칼을 꽂게 한다. 그리고는 종이 덮개로 씌우게 한다. 나머지 받침에도 덮개를 씌우게 하는데, 이 모든 과정을 융게 융게는 보지 않는다. 이어 엠버의 기운을 받아 칼이 꽂힌 받을 찾겠다며 덮개를 내리친다. 과연 칼이 든 덮개를 피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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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수리 마수리’를 외치는 루나와 함께 형제는 손을 맞잡고 종이에 힘을 불어넣고는 종이를 펼친다. 찢어졌던 종이는 순식간에 보랏빛 모자로 바뀐다. 눈앞에서 벌어진 마술에 루나는 어리둥절해 한다.
전 세계 유일무이한 형제 마술사 융게 융게는 이처럼 볼거리도 두 배, 놀라움도 두 배인 마술로 게스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