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19일까지 전시… “강제동원 보상사업에 도움될 것”
14일 국가기록원이 광복 67주년을 맞아 공개한 사할린 한인 관련 광복 전후 희귀 기록 중 강제 이주 노동자들이 탄광에서 교육받고 있는 모습. 국가기록원 제공
국가기록원은 일본군이 러시아 사할린 한인을 대량 학살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소련 정부의 보고서를 포함한 사할린 한인에 관한 광복 전후 희귀 기록물을 광복 67주년을 맞아 14일 공개했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이날 “공개된 기록을 토대로 진상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당해 탄광으로 끌려갔던 유춘계의 자필 시. 국가기록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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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사할린 한글신문 ‘조선노동자’, 당시 사할린 조선인학교 졸업사진, 강제노역 영상 등 이번에 공개된 희귀기록물은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