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 횟수 제한 없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문대의 수시모집 요강을 모아 1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4년제대학과 달리 수시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전문대 간, 전문대와 4년제대학 간에 무제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단, 올해부터는 수시 최초 합격자뿐만 아니라 결원이 생겨 나중에 충원된 합격자도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 입시는 일반전형보다 특별전형의 비율이 높다. 올해도 수시의 54.7%를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대학이 정한 기준에 따라 재직자, 만학도, 재외국민, 전업주부, 농민후계자, 가업승계자, 금연서약자 등 다양한 경력의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