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스포츠게임 ‘피파’의 세 번째 온라인게임이 넥슨의 품에 안겼다.
넥슨은 일렉트로닉아츠(EA)와 ‘피파 온라인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 제작은 EA 서울 스튜디오가 맡았다.
‘피파 온라인3’는 ‘피파’ 시리즈의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과 애니메이션 효과, 새로운 5대 5 멀티플레이 대전 기능이 특징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피파’ 시리즈 팬들은 물론 일반 축구팬들도 환호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티저 사이트 (fifaonline3.nexon.com)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