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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돌파 ‘연가시’ 시체스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 2012-07-31 11:04:08


400만 관객을 모은 재난 영화 ‘연가시’가 스페인에서 열리는 시체스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연가시’(감독 박정우·제작 오죤필름)는 10월4일부터 10월14일까지 열리는 제45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카사 아시아 부문에 진출했다.

시체스국제영화제는 SF,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세계 각국의 판타스틱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 축제다.

‘연가시’가 진출한 카사 아시아는 독특한 소재로 완성한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이다. 올해는 ‘연가시’ 외에도 옴니버스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이 부문에 함께 진출했다.

변종 기생충인 연가시가 출몰해 재난이 불어 닥친 혼란을 그린 ‘연가시’는 30일까지 443만437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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