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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신작 ‘피에타’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입력 | 2012-07-27 03:00:00


김기덕 감독(사진)의 신작 ‘피에타’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26일 ‘피에타’를 포함한 경쟁 부문 진출작을 발표했다.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가 초청된 것은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이후 7년 만이다. 김 감독은 ‘섬’(2000년) ‘수취인불명’(2001년) ‘빈집’(2004년)으로 이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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